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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Dr.조혜진의 어니스트TV : 어니스트여성의원
자궁내막용종, 암이 될 수 있을까요? | 소파술, 자궁경, 불임/난임
0:00 ◾ Opening
0:15 Q.자궁내막용종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2:22 Q.어떤 경우에 자궁내막용종 제거 수술을 하나요?
4:00 Q.자궁내막용종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4:49 Q.자궁내막용종 제거 수술은 어떤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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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궁내막용종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게 선생님, 이거
내버려두면 암 되나요? 아니면 이게 암인가요? 이렇게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자궁내막 용종이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거의 95% 정도는 양성 병변, 즉 암은 아니고요. 단 5% 정도만이 자궁내막증식증 내지는 자궁내막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우리가 잘 살펴봐야 되느냐.
1번 출혈이 있는 경우. 그래서 아니에요. 선생님, 양이 되게 적었어요. 이렇게 자기의 출혈을 일부러 더 축소시키려는
경향들이 모두들 있으신데요. 반복되는 질 출혈이 있다면 이것도 면밀히 관찰해야 되는 그런 적응증이고요. 두 번째는 폐경 된 여성이 바로 이런 폴립이 있을 때. 이럴 때는
더 열심히 잘 지켜봐야 되는 게 아무래도 폐경 이후 여성은 폴립이 있을 때 암으로 진행되는 빈도가 좀 더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크기에 대해서는 아직 좀 명확하게 규명되지 못한 면이 있는데 그래도 크기가 꽤 큰 경우, 즉 1.5cm보다 더 큰 자궁내막 용종의 경우에는 암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좀 더 높기 때문에 잘 관찰해야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거 이외에도 자궁내막 폴립, 자궁내막 용종이 자궁내막암으로 발전되는 위험성이 몇 가지 제시되고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1번 폐경 여성, 그다음 두
번째 어떤 이유든지 내가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을 복용하고 있는 여성. 또 세 번째 초경이 빨랐던 여성. 네 번째 폐경이 좀 늦어서 55세 이후에 폐경이 된 여성. 또 이 외에도 한 번도 임신을 안 했던 여성이라든가, 또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을 복용하고 있는 여성은 특별히 더 조심하셔야 되겠고요. 특히 이거 이외에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지만 유방암, 난소암, 혹은 자궁내막암의 가족력이
있다는 여성. 또 예전에 제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가진 여성. 또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여성은 특별히 이 자궁내막암의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용종이 있다고 간과하지 마시고요. 선생님과 상의를 통해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하시는 걸 꼭 권합니다.
Q. 어떤 경우에 자궁내막용종
제거 수술을 하나요?
사실 자궁내막 용종은 저절로 자연배출 되는 경우도 있고 또 증상이 없는 경우 꼭 수술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궁내막 용종이 있다고 할 때 수술을 고려해야 될 몇 가지 상황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폐경 이후 여성. 그래서 폐경 이후 여성은 자궁내막 용종이라고 할지라도 암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폐경 후에 용종이 발견됐다면 제거하시는 게 좋겠고요. 두 번째 폐경 이전이라고 하더라도 반복되는 질 출혈을 호소하는 경우. 내가 생리가 아닌데 자꾸 출혈의 빈도가 높아지거나 거의 매번 생리 사이에 이런 출혈을 경험하는 경우에는 이 폴립절제술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가 좀 큰 경우. 한 1.5cm 이상으로 크기가 좀 크다고 보이는 경우에도 이 수술을 고려할 수가 있겠고요. 그 이외에도 내가 임신을 준비하는데 임신이 잘 안 돼. 하는 이 불임증의 경우. 그래서 이 폴립 때문에 임신이 잘 안 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상황들이 폴립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폴립이 너무 많은 경우. 그래서
봤더니 자잘자잘하게 너무 지저분하게 초음파상에 많은 폴립이 관찰되거나, 아니면 폴립을 떼어도, 떼어도, 또 떼어도 계속 폴립이 생기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고요. 또 이런 폴립이 자연배출 되다가 자궁경부에 이렇게 걸려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는 선생님, 저 성관계 하는데 갑자기 피가 나서 남자 친구도
나도 깜짝 놀랐어요. 하시는 경우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밖으로 폴립이 빠져나와 있는 경우도 폴립절제술을 하셔야 되는 적응이 됩니다.
Q. 자궁내막용종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아까 전에 말씀드렸듯이 자궁내막은 임신을 준비할 때 수정란이 착상하는 곳이에요. 수정란이 착상해야 되는데 거기 떡하니 용종이 자리를 잡고 있으면 착상이 잘 안 될 수 있겠죠. 그래서 이 자궁내막 용종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불임 환자의 한 6내지 8%에서 보니까 이 자궁내막 용종을
가지고 있었다는 그런 보고도 있는데요. 내가 어찌어찌 해서 임신이 잘 됐어. 이런 분들은 그다음에도 걱정을 많이 하세요. 선생님, 저 이거 불임의 원인이 된다고 그랬는데 저 임신했어요. 이제 우리
애기가 뭔가 위험할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사실은 임신 된 이후에는 이 자궁내막 용종이 어떤 유산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산과적 합병증과는 관련이 없다고 되어 있으니까 용종이 있다고 임신해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요. 편안하게 지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Q. 자궁내막용종 제거 수술은
어떤 방법이 있나요?
이제 그럼 폴립이, 혹은 용종이
있어서 수술을 결정했다. 어떤 방법이 있나요? 라고 하면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일반적인 소파수술로 알려진
기구를 이용해서 자궁내막 조직을 긁어내는 방식이 있고요. 두 번째는 자궁경. 즉 카메라를 보면서 폴립을 절제하는 그런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소파수술처럼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방식은 우리가 직접 보고 하는 거가 아니기 때문에 일부 작은 폴립이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요. 특히 미혼 여성, 아직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에는 너무 폴립을
절제하는데 중점을 두다 보면 자궁내막 조직이 상해서 이후에 임신을 좀 방해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실은 미혼 여성, 혹은 임신하기 전의 가임기 여성은 그냥 소파수술로 긁어내는 것보다는
자궁경하폴립절제술, 즉 카메라를 보면서 섬세하게 제거를 하는 게 필요할 수 있고요. 다만 폴립이 용종이 너무 커서 이렇게 하나하나 카메라를 보면서 제거하기 힘든 경우에는 카메라로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또 소파수술을 통해서 자궁내막을 긁어낸 이후에 다시 자궁경으로 확인하는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내가
이런 걸 결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 논의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또 우리가 수술을 한다고 해서 너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게 대부분은 입원은 필요
없고 그냥 당일에 수술을 끝내고 퇴원하는 경우도 많고요. 입원을 한다 하더라도 하루 정도 그냥 입원하는
정도니까 너무 수술에 대해서 부담감을 갖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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