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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Dr.조혜진의 어니스트TV : 어니스트여성의원
자궁내막암, '이런 사람'이 잘 걸려요! | 유방암, 다낭성난소증후군
0:00 ◾ Opening
0:37 Q. 자궁내막암은 어떤 암인가요?
1:14 자궁내막암 위험 대상
4:48 자궁내막암 위험 요인
산부인과 전문의 조혜진원장님이 알려드려요!
#자궁내막암 #유방암자궁내막암 #자궁내막암위험대상
안녕하세요? 조혜진입니다. 제가 자궁내막 용종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 자궁내막 용종, 자궁내막 폴립이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할까 봐 또 두려워하시는 여성들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여성의 3대 부인암 중 하나인 자궁내막암에 대해서 살펴보고 어떻게 우리가 예방을 할 수 있는지, 또 어떤 분은 주의해야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자궁내막암은 어떤 암인가요?
자궁내막암이란 말 그대로 자궁내막에 생기는 암이에요. 자궁내막이라고 하면 자궁의 가장 실지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하는데요. 여기 암이 생기는 걸 바로 자궁내막암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자궁내막암이 선진국형 암이었어요. 그래서 서구, 특히 미국의 경우에 굉장히 빈도가 높았는데 요즘 우리나라도 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됨에 따라서 점점 그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게 현실이고요. 또 요즘들 결혼들 안 해요.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다 보니까 자궁내막암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게 현실입니다.
Q. 어떤 사람이 자궁내막암에
위험한가요?
그러면 어떤 경우에 이 자궁내막이 위험한가요? 라고 하는데 이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입니다. 즉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되거나, 아니면 여성호르몬인 이 에스트로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암이 바로 자궁내막암이라고 할 수 있죠. 굉장히 큰 위험인자가 있어요. 첫 번째, 비만을 들 수 있는데요. 여성의 비만인구도 점점 늘어낢에 따라서 이 자궁내막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에스트로겐이라는 거는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스테인디온이 에스트론으로 바뀌는 것도 바로 이 지방세포고요. 또 안드로겐이 에스트라디올로 바뀌는 것도 바로 이 지방세포입니다. 그래서 비만한 여성들은 굉장히 큰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다음에 또 두 번째 위험한 거. 우리 폐경기 돼서 호르몬 치료하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합요법을 쓰는데 이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을 쓰는 경우에도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 미혼여성에서 배란이 잘 안 되는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들 수 있는데요. 젊은 여성에서 무배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 또한 자궁내막암의 빈도가 높아져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에 자궁내막암이 무려 2배에서 6배가량 증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종양을 가진 경우에도 이 자궁내막암의 빈도가 증가할 수 있고요. 또 내가 생리를 일찍 시작했어. 초경도 일찍 시작했는데 폐경도 늦네. 이렇게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면 길수록 바로 이 자궁내막암의 빈도도 증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가족력 가진 경우 당연히 높아지겠죠. 자궁내막암, 우리 엄마가 자궁내막암이었어. 우리 언니가 그랬어. 내지 우리 이모가 그랬어. 이렇게 가족력을 가진 경우에도 아무래도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이 증가하고요. 또 생소할지 모르지만 유전성 비폴립대장직장증후군이라고 하는 이런 질환이 있어요. 그런 질환의 경우에도 자궁내막암은 더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약간 좀, 좀 특별한 상황을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데요. 그게 바로 뭐냐 하면 유방암 앓고 수술하신 이후에 타목시펜이라고 하는 제제를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이 타목시펜도 또 굉장히 요즘에 이슈가 되고 있는데. 왜냐하면 유방암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 이 타목시펜이라는 건 뭐냐 하면 섬 제제, 일명 셀렉티브 에스트로겐 리셉터 모듈레이터라고 해요. 무슨 말이냐 하면 내 어느 타깃으로 하는 장기가 어디냐에 따라서, 또 혈중 돌아다니는 에스트로겐 농도가 어떠냐에 따라서 이 타목시펜은 에스트로겐 길항제로서의 작용도 하고 에스트로겐 또 적응.. 적응제로. 그러니까 좀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렇게 2가지로 이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제인데. 예를 들면 폐경 이전의 여성들은 혈중 에스트로겐이 굉장히 많단 말이에요. 이런 경우에 이 타목시펜은 오히려 에스트로겐 길항제의 역할을 하는 반면, 폐경 이후에 혈중 에스트로겐이 굉장히 낮을 때는 오히려 에스트로겐 작용제 역할을 해서 자궁내막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사실 유방암 치료하고 타목시펜 치료하는 여성들은 누구나 다 6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를 보고 자궁내막 두께가 어떤지 반드시 확인을 하게 되어 있는데요. 이런 상황 또한 자궁내막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되는 그런 대상입니다.
Q. 건강기능식품이 자궁내막암의 위험요인이 되나요?
굉장히 많이 먹어요. 일명 파이토
에스트로겐, 즉 식물에서 추출한 에스트로겐 성분이 있다는 좋다는 거.
콩도 그렇고 홍삼도 그렇고 뭐 백화수 뭐 여러 가지 제제들 많이 드시잖아요. 이런 게 과연
자궁내막암을 올릴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논문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자궁내막암을 증가시킬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지금 현재까지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우리나라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그런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거는 크게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요즘에 그놈의 직구. 외국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처 허가
안 된 건데 외국에서 막 직구로 좋다는 거 약들을 함부로 사 드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거는 사실 장담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된 것도 외국에서는 그냥 일반의약품으로 지정된 것들이 몇
가지 있거든요. 그래서 영양제라고 함부로 사 드실 건 아니고요.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허가된 안전한 제품을 사 드신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 또 위험한 인자로
우리가 주의해야 될 게 바로 유방암을 앓으셨던 분들이에요. 사실 유방암도 비만이 중요한 팩터고요. 자궁내막암이 비만이 중요한 팩터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 위험인자를 서로 공유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유방암을 가지셨던 분들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성도 뭐 꼭 타목시펜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소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각별의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 또 우리가 주의해야 되는 게 바로 당뇨, 고혈압이에요. 당뇨, 고혈압도
뚱뚱한 사람들 많이 생기고 식습관 엉망인 거랑 또 연관이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서로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를
공유하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있는 환자분들은 자궁내막암도 증가한다고 되어 있으니까 더 면밀히 살펴보셔야
되겠고요. 그리고 또 그럼 폐경기 호르몬요법 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성 인자가 증가하나요? 라고 하는데 의사가 지시하는 안전한 정도.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병합요법을 잘 사용한다면 이거는 자궁내막암을 딱히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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