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궁내막암을 예상할 수 있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어떤 경우 자궁내막암을 예상할 수 있나요? 바로 출혈이에요. 출혈은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폐경기 이전에는 선생님 생리양이 너무 많아요. 막 꿀렁꿀렁 계속 묵처럼 굴처럼 나와요. 하시는 분도 있는데 생리 과다를 호소하거나, 아니면 양이 많지 않더라도 선생님, 생리할 때가 안 됐는데 피가 나와요. 생리주기가 엉망진창이에요. 하시는 경우 모두 다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인 만큼 각별히 살펴보셔야 되고요. 또 중요한 거. 폐경기 이후에 피가 나온다. 이거는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되는 적응입니다. 왜냐. 폐경기 이후에 보통 출혈이 있으면 애써 덮으려고 해요. 선생님 굉장히 양이 조금이었어요. 저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았어요. 닦으니까 핑크색깔로 아주 조금 묻어났어요. 이렇게 자기의 가지고 있는 증상을 자꾸 아니다, 아니다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폐경 이후에는 어찌되었건 양이 적건, 많건 간에 굉장히 중요한 위험인자인 만큼 반드시 산부인과 검진을 꼭 받아보실 걸 권합니다.

Q. 자궁내막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그러면 만약에 자궁내막암이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벌써 암 진단받기도 전에 무서운 분이 있어요. 사실 이건 암이에요. 암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자궁과 자궁 부속기, 즉 나팔관, 난소 같이 광범위하게 절제를 하는 게 첫 번째 치료인데 뭐 요즘에는 자궁적출 사실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아주 그렇게 힘든 수술은 아니에요. 심지어는 뭐 당일 복강경 그래서 배꼽에다 구멍 하나 뚫고 수술하기도 하고요. 또 요즘에 로봇수술 그래가지고 별로 불편하지 않게 수술을 하기도 하고요. 또 질식자궁적출술이라고 그래서 배 위에 구멍 하나 남기지 않고 질식으로 자궁을 적출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수술을 못하시는 분들 있어요. 왜냐. 내가 아직 임신하기 전이에요. 심지어는 어떤 분은 성경험 이전에도 이런 자궁내막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상황에 따라서 뭐 분화도가 많이 나쁘지 않고, 또 세포 타입이 많이 나쁘지 않고, 또 가임력을 반드시 보존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약물치료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다 수술해야 되는 거 아니니까 혼자 방치하지 말고요. 조금만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얼른 산부인과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게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Q. 자궁내막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그러면 자궁내막암을 예방할 수 있는 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라고 하는데 첫 번째로 바로 피임약 들 수 있어요. 피임약은 우리 경구피임약으로 일명 알려져 있는 매일매일 먹는 피임약. 자궁내막을 얇게 만들잖아요. 그래서 이 경구피임약 또한 오히려 자궁내막암은 좀 줄일 수 있다고 되어 있고요. 또 각종 피임기구들. 예를 들어서 자궁 안에 이식하는 뭐 미레나, 카일리나 뭐 이런 것들. 제이디스 같은 것들. 또 혹은 팔 안에다가 이식형 피임제제인 임플라논 같은 경우도 자궁내막을 얇게 만드는 이펙트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을 좀 줄일 것이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다음 임신 많이 하고 애기 많이 낳으면 자궁내막암 줄어들어요. 그래서 내가 임신을 많이 했을수록, 또 아이를 많이 출산했을수록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은 줄어들고요. 또 내가 애기를 낳은 연령이 되게 늦게까지 애기를 낳았다. 그래서 내가 뭐 20대 다 모든 출산을 끝낸 게 아니라 30대 이상 꽤 늦게까지 나는 출산을 경험했다. 하시는 분들도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은 줄어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모유수유 하는 것도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을 줄어들게 할 수 있고요. 또 재미난 게 흡연. 흡연을 이것 때문에 피우면 안 되겠지만 담배를 피우면 자궁내막암은 좀 줄어든다고 되어 있긴 해요. 그렇지만 이거 예방하려고 담배 피우는 거는 되게 바보 같은 행동이겠죠. 그리고 또 하나 이게 비만하고 연관되다 보니까 내가 식습관 개선 잘하고 운동 열심히 하는 것도 자궁내막암을 줄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커피도 적정 수준 복용을 하면 자궁내막암을 오히려 예방하는 효과도 좀 다소 있지 않을까 하는 보고도 있고요. 또 차. 차를 마시는 것도 자궁내막암을 좀 줄인다고 하는데 차에는 크게 녹차가 있고 홍차가 있죠. 아무래도 홍차보다는 녹차가 이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을 좀 낮춘다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오늘 주제 총 정리

우리가 막연히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해요.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니 병원을 더 가는 걸 꺼리는데 여러분한테 뭔가 미묘한 변화가 관찰되었다면 너무 염려 마시고 가까운 산부인과로 달려가셔서 내가 어떤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상의하시면 병으로 키우는 거 미리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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