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맥류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그래서 어떻게 그럼 이걸 예방해야 될까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첫 번째 하지정맥류는 무려 그 임산부 여성의 한 절반 정도가 이런 걸 호소할 만큼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다리에 구불구불 정맥류가 생겨서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다리도 많이 붓고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좀 욱신거리고 너무 무겁다라고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로 어떤 분들이 더 많이 생기냐 하면 일단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여성 그리고 오래 서 있는 여성 그리고 운동 안 하는 여성 그리고 흡연하는 여성일수록 사실 이 정맥류가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생긴다고 그러면 어떻게 예방을 하고 어떻게 치료를 하냐. 일단 가장 좋은 거는 다리를 좀 올리고 주무시는 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요. 그리고 스트레칭, 운동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또 요즘에 산모분들 압박스타킹 병원에서 처방받으실 수 있어요.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리를 딱 압박할 수 있는 그런 스타킹이 특별히 마련되어 있으니까 이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시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그리고 적절한 체중관리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아무래도 똑바로 누워있는 것보다는 임신 1/3분기 지나면, 즉 12주 정도 지나면 왼쪽 옆으로 누워있는 것도 이런 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시니까 이것 때문에 고통받는 많은 임산부님들, 많은 산모분들 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외음부에 생긴 정맥류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외음부에 구불구불한 이 정맥류 때문에도 사실 굉장히 걱정을 해서 오세요. 왜냐. 어느 날 갑자기 뱀처럼 뭐가 솟아오르니까 아프지도 않고 아무 증상 없어도 그냥 걱정이 되기 마련이거든요. 사실 외음부에 생긴 정맥류는 애기 낳고 나면 많이 해결이 되세요. 그래서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좋겠고요. 다만 모든 정맥류가 난 애기 태어나고 3개월에서 6개월 지나도록 전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단순한 모양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라고 하면 조심스럽게 출산 후 3개월에서 6개월 지나서 우리가 여러 약물치료를 고민한다든가, 아니면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기 낳고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원장 선생님과 상의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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