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에이즈는 아기에게 유전될 수 있나요?

내가 에이즈 환자인데 애기한테 이게 유전이 되나요? 라고 걱정을 하시는데요. 사실 이 에이즈가 유전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HIV 감염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아기한테 수직감염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임신 중에도 이제 바이러스 농도를 낮춰서 우리가 마치 B형간염 보균자가 이런 여러 가지 치료를 해서 애기한테 수직감염을 막는 것처럼 임신 중에 HIV 감염이 있는 여성은 바이러스 농도를 낮춰서 가급적이면 애기한테 수직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노력하는 게 중요하고요. 뿐만 아니라 출산 과정에서 산모의 질식분만을 통해서 애기에게 또 수직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제왕절개 분만을 택하실 걸 권하고요. 또 HIV 감염이 있는 여성은 모유를 통해서도 애기한테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모유수유도 금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모든 거를 잘 지킨다면 아기에게 수직감염이 되는 일을 줄일 수 있고요. 또 나는 비록 HIV 감염이 있지만 애기는 안전하게 출산을 하고 또 양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그렇게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에이즈 환자를 물었던 모기에게 물리면 감염되나요?

선생님 그럼 모기 어때요? 모기는 이 사람 피 빨아먹고 저 사람 피 빨아먹고 하는데 에이즈 환자 물었다가 나 물면 내가 걸리는 거 아니에요? 라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거는 체액을 통한, 뭐 혈액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체액을 통한 감염이지 모기의 침이 매개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에이즈 환자 물고 나 물었다고 내가 HIV 감염이 되는 건 아니니까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Q. HIV에 감염되면 무조건 사망하나요?

HIV 감염되면 이제 죽는 건가요? 라고 걱정을 하시는데 아무래도 우리가 이거를 굉장히 무시무시한 죽음의 병, 또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고 또 이제 영화에서 알다시피 퀸의 유명한 그 멤버인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사망을 하면서 전 세계의 인구에서 이 에이즈에 대한 공포가 확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잘만 조절을 하고 관리를 한다면 크게 문제없이 다른 사람하고 비슷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요. 그래서 중요한 거는 내가 조기에 발견하는 게 그래서 더욱더 중요하겠죠. 조기에 발견해서 얼른 치료제를 투약해서 바이러스가 많이 증식되고 내 면역세포가 파괴되는 걸 적절히 예방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일상생활 가능하고요. 그리고 실제 있어서도 기대수명도 거의 일반인과 유사하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뭐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능하지 내가 이제 감염이 됐다고 무조건 죽는다고 이렇게 공포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당뇨, 고혈압 진단되면 열심히 관리하잖아요. 그리고 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이게 더 진행돼서 다른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처럼 조기에 발견, 조기에 치료. 그래서 만성질환처럼 관리를 한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HIV감염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진단할 수 있느냐. 내가 그냥 약국에서 구매하는 구강점막 키트를 통해서도 가정에서도 쉽게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 가시면 좀 더 정밀한 HIV 감염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지는데요. 보통 2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첫 번째는 이제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하게 되고요. 여기서 의심되는 환자는 좀 더 정밀한 검사로 넘어가게 되죠. 그리고 그렇게 오랜 시간과 또 오랜 비용이 소요되는 것도 아니고요.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만큼 너무 공포에 떨지 마시고요.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서 중요한 만큼 얼른 달려가셔서 선생님이랑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HIV는 완치할 수 있나요?

하지만 아쉽지만 아직까지 완치될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이 바이러스를 아예 내 몸에서 몰아낼 방법은 없나요? 라고 하면 아쉽지만 없고요. 어쩔 수 없이 나랑 같이 평생을 살아가야 되는 그런 바이러스고요. 또 선생님 그러면 이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 없나요? 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그런 것 또한 없습니다. 그래서 백신도 없고 완벽하게 박멸시킬 치료제도 없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성관계 할 때는 반드시 콘돔을 통한 프로텍션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 있겠고요. 그래서 성관계 할 때 특히 이제 잘 모르는 사람과 하룻밤을 지낼 때 뭐 그냥 기분에 취해서 콘돔 없이 성관계 하는 일은 절대 피하셔야 되겠고요.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내가 병이 진행되는 것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한테 내가 전파를 시키는 일도 막을 수 있어요. 그러니 모두 다 너무 공포의 대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의심이 된다면 얼른 진단하고 얼른 치료를 하시는 걸 권합니다.

오늘 주제 총 정리

이 HIV 감염은 잘만 관리하고 치료한다면 실제로 면역이 심각하게 손상되는 에이즈까지 가지 않고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 또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낙인찍히는 게 두려워서 아예 진단과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요. 또 이러면서 또 주변 사람한테 전파되는 또 이런 위험한 일을 또 초래할 수 있으니까 걱정되시는 분들 너무 염려 마시고 얼른 가서 진단받고 치료받고 또 일반적인 당뇨나 고혈압처럼 열심히 만성질환처럼 관리한다면 여러분의 생활은 훨씬 더 건강하게 또 영위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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