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합병증 및 예방과 치료

사실 이 매독 초기에 보면은 그렇게 무섭게 안 느껴질 수 있어요. 실제로 통증도 없고 증상도 그냥 냅둬도 한 뭐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 나 그때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일 아니었나 봐 하고 그냥 혼자서 안심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하지만 이 매독 치료하지 않고 냅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지지 않고 몸속에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매독 합병증 | 신경 매독

그래서 이때부터는 단순한 불편 수준이 아니라 정말 살고 죽고 하는 치명적인 합병증과 연관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 매독균은 이제 뇌나 척수에 같은 중추신경계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이걸 신경 매독이라고 하는데요.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요. 어떤 때는 지속적인 두통이 있거나 아 나 집중을 잘 못하겠어 그리고 시력 청력이 저하되기도 하고 또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도하고 또 왠지 뭐 이렇게 먹먹하고 감각이 둔해져 그리고 손발이 저리기도 하고 왜 이렇게 걷는 데 불편하지 보행이 자유롭지 못하지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그냥 치매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 매독을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일단 신경과 신경외과 달려가셔서 진료받으시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도 뇌졸중과 굉장히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또 나도 모르게 이 후기 매독은 거의  수십 년 25년 전에서 30년 이후에나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굉장히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신경매독은 또 굉장히 뒤늦게 발견한다는 점에서 주의하셔야 되는데요. 그 전에 치료하시면 이런 부작용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한 증상이 나타날 때 혹은 이상한 증상이 없어도 아 내가 여기에 대해서 불안하다면 이 매독 검사 굉장히 간단하고요.
혈액 검사를 통해서 정말 빠른 시일 내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합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검사는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독 합병증 | 심혈관 매독

네 이 매독은 심장이나 혈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걸 우리가 심혈관 매독이라고 그러는데 무려 감염된 이후 25년에서 30년 뒤에야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그러니까 내가 젊을 때 20 30대에 걸렸으면 60 70대에서야 이제 심혈관 매독이 나타난 거죠. 그런데 이때는 사실은 심혈관 질환 생길 수 있을 때잖아요. 그래서 매독인지 모르고 지나갔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신경, 심혈관 매독은 대동맥 같은 큰 혈관이나 아니면 심장 판막 여기를 침범해서 대동맥류, 심장 기능 저하, 심부전 협심증 같은 여러 가지 심혈관 질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역시 감염된 이후에 25년 30년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내다가 뒤늦게 어 심장 때문에 어 다시 진단을 받아보려고 하니 거꾸로 매독이다 이렇게 발견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뭐든 이상이 있으면 빨리 진단이 이루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매독 합병증 | 안 매독

최근에는 눈에 따른 합병증도 보고가 되고 있어요. 특히 주목받는 합병증이 바로 이 안 매독 즉 눈에 매독이 침범하는 건데요. 이 매독균의 눈이 내부 조직에 침범을 하면은 시야가 흐려지고 빛도 번지고 그리고 출혈 심하면 실명까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실제로 이 매독 환자의 1.4%가 안 매독이 동반됐다는 보고도 있고요. 그래서 진단이 늦으면 시력 회복이 어렵겠죠. 아무래도 그리고 게다가 이제 젊은 층에서 안타깝게 이 안 매독이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 안과에서도 매독 검사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매독은 이제 피부병부터 시작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심혈관계, 뇌신경계 또 시각 또 태아에까지 이르는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섭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이거는 굉장히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조기 발견과 치료만 하면은 이런 거 나랑 전혀 상관없는 얘기일 수 있어요. 그래서 무서워서 검사 안 받는다는 분들 제가 종종 봐요. 무서워서 검사를 안 받을 게 아니라 이런 무서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모두 다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매독 예방법

매독은 의외로 예방법이 간단합니다. 이 매독은 전파 경로가 명확하고 증상이 없어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게 중요한데요. 그래서 예방을 위해서는 그냥 단순한 위생 관리 이상으로 사실은 성생활에 대해서 굉장히 내가 아주 주기적인 검사와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안전한 성관계입니다. 모르는 사람하고 함부로 성관계하지 마세요. 네 성관계 자체가 나쁜 건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사람과 무분별하게 게다가 콘돔이나 피임 도구 없이 성관계하는 거 다중성 파트너 갖는 거 이거 굉장히 주의하셔야 되기 때문에 사실은 아는 사람하고 성관계하는 거 의외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콘돔은 기본적인 예방 수단이에요. 물론 사용하지 않는 거에 비해서는 굉장히 많은 부분을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이런 예방 수단이지만 매독균은 피부나 점막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콘돔 사용한다고 완벽하게 예방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항문 구강 또 성기에 있는 작은 궤양으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콘돔만 꼈다고 모든 다 안심할 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성 파트너가 이전에 성병에 감염이 된 적이 있는지 이런 것까지 알면 참 좋겠고요. 그리고 불특정 다수하고 성관계하는 거 저는 절대 금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생활 하고 난 직후에 특히 내가 모르는 사람하고 성관계 했는데 아 이 다음에 좀 찝찝해라고 하면은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 조기 발견하는 것 중요할 수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무조건 정기적인 검사입니다. 제가 항상 우리 환자분들에게 원 파트너 그러니까 한 파트너당 한 번의 STD는 꼭 해라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서 한 파트너는 아는 파트너뿐만 아니라 이 중간에 이 사이에 잠깐 성관계만 했던 경우 포함입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검사 뭐 6개월이든 1년이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나한테 어떤 균이 전염되지는 않았는지 미리 발견하는 거 중요하고요. 그리고 꾸준한 검사와 관심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라는 걸 항상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제 예방적으로 우리가 검사하는 경우 이제 중요한 게 이제 예비 임산부입니다.

내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물론 뭐 남편이랑만 성관계를 했다 치더라도 반드시 매독에 대해서 미리 스크리닝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또 아 나 산전 검사 제대로 못 받고 임신을 했어라고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임신 초기에 매독 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매독은 제가 계속 강조하지만 무증상 감염 매우 흔합니다. 옮기는 사람도 모르고요 옮는 사람도 모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방을 위해서는 뭐 특별한 대단한 뭐가 있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관심과 꾸준한 검사 그것만이 최선이라는 거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매독 치료법

이렇게 무서운 병이라고 해서 치료가 대단한 게 아닙니다. 보통은 1기 2기 매독의 경우에는 페니실린계 항생제 치료를 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하면 완치할 수 있고요.
물론 주사가 좀 아파요. 네 페니실린 계통의 항생제 벤자틴 페니실린 G라고 하는 게 이제 초이스인데요. 요즘 사실 구하기도 좀 어렵고 일단 주사가 굉장히 아프다는 단점이 있지만 매독이 내비뒀을 때의 심각한 부작용을 생각하면은 그깟 아프다는 거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치료가 간단하기 때문에 또 치료에 대해서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요.
요즘에 이 벤자틴 페니실린 G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치료법에 대해서는 내가 고민할 게 아니라 일단 달려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빠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문제되는 건 사실 3기 매독입니다. 심혈관계 또 중추 신경계 손상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이렇게 간단히 주사 한두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또 이미 손상된 부위에 또 치료가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3기 매독은 우리나라에서 단 한 명도 없기를 바라는 제 마음입니다. 

주사 한 번 맞으면은 그냥 간단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중요한 거는 바로 추적 검사입니다. 정기적으로 이 추적 검사를 통해서 이 여러 가지 항체의 여과가 떨어지는지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치료를 종결한 이후에도 6개월 12개월 24개월 이렇게 정기적인 간격으로 의사가 이제 그만 와도 되겠어요라고 말할 때까지는 꾸준한 검사를 통해서 내가 정말 완치됐는지 확인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나만 치료하면 안 되겠죠 사실 모든 성 매개성 질환이 그렇잖아요. 그래서 나만 치료하면 되는 게 아니라 상대 파트너도 반드시 치료가 이루어져야 되는데요. 1기 2기 매독에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고요.

이 후기 매독이라고 하더라도 심지어 잠복기 매독이라도 하더라도 이제 잠복기가 뭐 12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상대 파트너의 반드시 치료가 이루어져야 나에게 또 재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또 매독 한 번 걸렸다고 항체 생기고 두 번 다시 안 생기는 거 아니에요. 얼마든지 재감염이 이루어야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받지 않은 상대 파트너의 치료도 반드시 신경 쓰셔야 됩니다. 그리고 재감염된 경우에는 더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난 한 번 걸렸으니까 괜찮겠지 나 그때 알아봤어 그때 이러이러한 증상 생겼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증상 없으니까 괜찮을 거야 이렇게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요. 정기적인 검사 파트너의 치료 그리고 이후에 치료 종결까지 의사가 말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나 혼자 생각하지 마세요. 

매독은 조기 발견이 곧 치료

그리고 매독은 굉장히 무서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 치료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어요.
그래서 가장 무서운 거 증상이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상대방한테 옮길 수도 있는 거 또 증상이 없는 파트너로부터도 내가 전염될 수 있다는 거 이거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고요.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한 번의 검사 또 한 번의 치료로 나뿐만 아니라 상대 파트너 그리고 어떻게 보면 내 아기까지 지킬 수 있다는 거 누구나 다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