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혜진입니다. 오늘은 산전검사, 그것도 예비 아빠의 산전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많은 남성분들이 문의를 주셨어요. 이거 남성도 검사를 받아야 되나요? 아니면 다른 데 가야 되나요? 산부인과 가도 되나요? 그래서 이런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께 좋은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Q1. 산전검사 왜 받아야 할까요?

산전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나의 가임 능력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여러 부인과 질환이 있는지 검사할 수 있고요. 또한 내가 배우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감염성 질환, 특히 성 매개성 질환이 있는지 미리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성 매개성 질환은 모두 다 증상이 있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미처 알지 못할 뿐만이 아니라 또 자연 치유되기도 어렵고 또 내가 배우자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2세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요. 현재 내가 애기한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저질환은 없는지 미리 파악하는 거 중요하고요. 또한 내가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과거력을 가진 경우, 예를 들어서 내가 난소 수술을 한 적이 있다든가, 아니면 굉장히 나이가 많으신 여성분이라든가, 아니면 이렇게 내가 어떤 난소 기능이 떨어질 게 예상이 되는 경우에는 요즘 유명한 난소나이 검사라고 하는 AMH검사를 미리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한 생리불순이 있다든가, 아니면 배란장애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미리 호르몬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내 자궁과 난소에 이상 여부를 파악해서 결국은 이런 산전검사를 통해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2. 예비아빠가 받아야 하는 산전검사도 있나요?

남성도 임신 전에 사실 건강관리 해야죠. 뭐 임신을 혼자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예비 아빠도 미리 산전검사를 통해서 자기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로 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뭐 빈혈검사, 간 기능, 신장 기능 같은 전반적인 신체 상황에 대해서 파악할 뿐만 아니라 내가 여러 가지 예방접종이 되어있는지 유무. 예를 들어서 A형 간염 항체는 있는지, B형 간염 항체는 있는지. 또 여러 가지 성 매개성 질환은 없는지. 예를 들면 에이즈나 매독 같은 거겠죠. 미리 파악할 수 있고요. 또 소변검사를 통해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성 매개성 질환의 유무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또 남성 또한 임신 전에 엽산 복용 중요해요. 그래서 임신하기 전 3개월에는, 즉 준비를 해두고 있다면 3개월 전에는 엽산을 복용해서 남자 엽산 왜 먹어요? 라고 하는데 정상 정자 수를 증가시키고 정자의 활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예비 아빠도 반드시 엽산을 드실 걸 권고하고 있습니다. 

Q3. 예비아빠의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예비 아빠의 건강상태를 지킬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 필수적인 여러 가지 다양한 감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대한감염학회에서는 이 성인 남성의 예방접종에 대한 지침을 잘 지시를 하고 있는데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되는 경우는 뭐냐. A형 간염 예방접종, B형 간염 예방접종 필수라고 할 수 있고요. Tdap이라고 그래서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매 10년마다 파상풍, 디프테리아에 대한 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성도 고위험군에 있어서는 MMR. 즉 홍역, 볼거리, 풍진에 대한 예방접종을 고려할 수 있고요. 또 이런 고위험군 환자 남성에 있어서는 루벨라라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또 수두에 대한 것도 미리 우리 항체가 있는지 파악해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고위험군은 도대체 누구인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을 말해요. 예를 들어서 만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 만성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또 당뇨나 간질환이 있는 남성들은 미리 홍역, 볼거리, 풍진, 또 수두에 대한 예방접종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비 아빠도 이런 거에 대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예방접종 중에는 최장 6개월이 걸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기 6개월 전에는 다양한 검사와 또 미리 접종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3. 임신 준비 남성 체중관리

한 보고에 의하면 과체중 남성의 경우 몸무게가 10kg 증가할 때마다 난임 위험성이 10% 증가했다라고 하는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비 아빠라면 임신 전에 어떤 체질량 지수 분석을 통해서 내 몸이 괜찮은지, 내가 너무 과도한 비만 상태는 아닌지, 또 적정한 체중관리와 식이습관, 또 운동 같은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운동, 이제 건강한 살빼기에 있어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운동을 내가 열심히 하면 가임 능력, 즉 수정 능력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내 여러 가지 신체 전반에 걸쳐서 건강개선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를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운동이라고 그러면 너무 과도한 운동, 특히 뭐 몸매 만들라는 거 아니거든요. 그래서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든가, 아니면 스테로이드 복용하는 거 아니고요. 특히 운동 중에서 아, 고환의 온도를 상승시킨다든가, 아니면 고환에 무리한 자극이 가는 과격한 운동은 가급적 피하시는 걸 권하되 이런 운동 좋아하시는 남성분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고환 보호대를 착용하시는 걸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보고에 의하면 내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 특히 하루에 200킬로칼로리 이상을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정자의 퀄리티가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고요. 또 이런 건강관리를 통해서 내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또 정상 정자 수를 증가시키고 정자의 활동수를 증가시켜서 가임능력을 상승시키는 게 바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주제 총 정리

과거의 보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계획임신 빈도가 절반밖에 안 된다고 했어요. 물론 현재는 더 좋아졌으리라 기대를 해봅니다만 사실 아직도 많은 예비부부가 이런 임신계획에 대해서 좀 소홀한 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또 임신을 잘 계획한다고 그래도 남성 입장에서는 내가 이거 어디를 가야 되지? 도대체 뭘 준비해야지? 뭘 물어봐야지? 굉장히 고민되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예비 임산부랑 같이 오고서도 밖에서 쭈뼛쭈뼛 들어오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다 산부인과에 같이 방문하셔서요. 내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평가하고 또 내가 준비해야 될 그런 예방접종은 없는지 철저히 평가를 하시고요. 또한 식습관 관리, 운동, 또 영양관리에 대해서도 상당히 중요한 만큼 산부인과 선생님이랑 미리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임신 전 3개월 전부터는 금주, 금연, 식이습관, 또 영양상태, 운동 다양한 관리를 통해서 또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엽산 복용을 통해서 정자의 퀄리티, 정자의 정상 정자수를 증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밖에 기다리지 마시고요. 함께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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